미국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계속 금리를 올렸습니다. 그에 따라 나스닥지수는 2021년 11월 26일 16,050에서 2022년 11월 02일 10,340까지 30% 이상 박살이났죠. 2021년 부터 인플레이션이 발생함에 따른 정책이었습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 상승이 시작된 PCE증가율은 2022년 초에 정점을 찍고 급속도로 하락 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영향이겠지요. 한국은 2021년 08월 0.75로 0.25bp상승을 시작으로 2023년 01월까지 최종 3.5포인트를 찍고 동결중입니다. 부동산 대출규모를 고려햐여 더이상 올리지 못한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런데 부동산 담보대출과 연계되는 코픽스 금리가 약간 상승하여 금일자 3.9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산금리 붙히면 6%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요
아.. 담보대출 있는데 고정금리 아니신 분들은 후덜덜 하겠습니다.
그런데...금리가 높은 것이 나쁘다는 인식은 대출자에게 해당하지 예금 보유자에게는 꿀같은 날이 아닐까 합니다. 작년 예금 금리가 최고 6% 인 상품도 나왔었으니까요.
6%라... 금리가 그정도면 주식이나 다른 금융상품에 눈돌리지 않고 착실히 적금, 예금만 하며 살아도 될 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15억의 현금이 있고, 4% 예금 1년 이면 세전 이자만 6천이고 세후 5,076만원 입니다. 구로동 아파트형공장 30평 월세가 200만원 가량 하는데 사무실 한간을 1년간 무상으로 쓰는 것 보다 더 많은 돈이고, 또 급여생활자로 봤을때는 한달에 420만원 인데요 중소기업 과장급.. 요즘은 대리급인가.. 여튼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그러니 금리가 높은 것이 대한민국처럼 노인들의 노후 보장이 안되는 국가의 노인들에게는 생활비마련에 매우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노인 뿐아니라 젊은 층도 마찬가지지요. 재테크 열풍이 부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예.적금으로 돈을 불릴 수 없으니 이리저리 쫒아 다니다가 주식에 돈 털리고 절망하는 것이죠.
구지 에쿼티프리미엄을 계산하지 않더라도 5%금리면 투자 안하고 돈 모으는 게 백번 나은 선택입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높은 금리가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업들 고금리에 죽어난다고 하지만,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안되는 기업들은 청산하는게 맞습니다.
어느정도 물갈이가 되면 그 와중에 기업의 기본인 효율성에 기반한 혁신기업도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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