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I(Relative Strength Index) 지표에 대해 아시나요? 가격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 간 상대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1978년 미국 웨레스와일더가 개발 한 지표 입니다. 개별 주식이나 종합지수에 대해 증권사 모바일 또는 hts에서 이 지표를 설정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우량주, 예를 들면 Kospi200안에 들어있는 종목을 해당지표를 기준으로 매매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가 생각 합니다. 동전주나 우리가 통상 잡주라고 부르는 종목들은 그냥, 원래, 관심받지 못하는 종목도 있기때문에 그 지표로 골랐다고 하더라고 시세를 주지 못할 수 있기 대문입니다.
2차 전지 관련주로 23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포스코 홀딩스의 주봉입니다. RSI는 하단을 30, 상단을 70으로 잡고 30을 과매도, 70을 과매수로 보시면 됩니다. 2020년 3월이면 거의 모든 종목의 폭락속에서 개인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을 때이긴 하지만 그때 포스코홀딩스는 과과과매도 였습니다. 저는 그때 코스피 ETF를 레버리지로 가지고 있었다가 .. 버티다가 겁에 질려 가장 낮을때 던졌던... 아.... 쓰라린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여튼 포스코홀딩스 주봉을 보시면 2020년 3월에 30이하로 내려간 후 1주정도 고통을 더 주지만 30을 꺽고 올라온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대세 상승기를 타고 2021년 5월을 정점으로 하락했습니다. 근데 금리인상으로 주식이 폭락한 것은 7월 부터인데 포스코가 먼저 정점찍고 내렸다는 것은 포스팅을 하면서 배웠네요.
RSI 70을 넘은 후 2주 정도 옆으로 면적을 그리면서 계속 상승합니다. 실제 매매에서는 30뚫고 내려가면 과매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내려갔다 다시 30을 뚫고 올라갈 때 매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0을 뚫고 올라가서는 단기적으로 급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충분히 수익을 보려면 면적을 넓게 뽑고 꺽일때 매도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피 주봉도 마찬가지 입니다.
RSI 30과 70을 기준으로 스윙하는 것이, 개인들에게는 큰 무리 없이 수익을 줄 것 같습니다.
최근 마크미너비니님이 트위터에서 "차트는 원인이 아니라 그 결과이며 인간의 행동패턴은 변하지 않는다" 고 한것 처럼 차트는 결과적으로 해석 할 때 너무 맞아떨어지는 게 있기 때문에 결과를 놓고 해석 하는 것이 작위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어쨌튼 인간의 행동패턴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팩트 있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RSI지표를 참고하는것은 BB BAND와 더불어 매우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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