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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AI로 흐른다.

돈 공부

by 지구여행자 미아 2024. 1. 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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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는 파운드리를 키우려고 열심히 노력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도 이제 메모리는 끝단까지 갔기 때문에 더 세밀해질 나노가 얼마 남지 않아 더 이상 먹을 게 없으니 비메모리쪽으로 키우려고하는 것이 당연하겠습니다.

 

반도체 공정: 설계 - 파운드리 - 디자인하우스 - OSAT

 

출처: 삼성 반도체 뉴스룸

 

파운드리분야에서 TSMC의 점유율은 2022년 말 기준으로 55%가량을 차치하고 삼성은 17% 내지 18%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작정하고 우리 이거 한다! 고 선언한 이상 2등은 1등 되는 것이 목표고, 1등은 수성하면서 점유율을 높여가는 것이 목표겠지만, 아무래도 55에서 60되는 것 보다 18에서 25되는게 더 쉬워 보입니다.

 

종전에 삼성전자가 세계1위를 차지하는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는 나노공정을 누가 더 작고 세밀하게 하느냐 하는 문제로 그냥 나만 잘 하면 되는 부분이었지만 비메모리는 나만 잘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는 On Board! 보드위에 칩, HBM, 통신관련 등등 다 올려 완성된 제품을 납품하게 됩니다.  불량이 없이 완제품을 만들려면 파운드리(생산), 디자인하우스 (디자인 솔루션 기업으로서 파운드리 기업의 각 고객사 요구에 맞게 제조를 위한 설계도작업을 함) , 그리고 OSAT (조립 및 검 관련 기업) 방향으로 모든 업체들이 잘 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삼성의 파운드리가 커질 수록 후방인 디자인하우스, 그리고 OSAT는 파운드리가 커질 수록 필연적으로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 수출입통계에서도 본 바와 같이 반도체 수출은 중국을 필두로 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대미 수출이 증가하였다면 작년 말부터는 대중 수출 증가가 더 크게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도래한 반도체 사이클 어디로 흐를 것인가...

첫번째도 AI요, 두번째도 AI로 흐른다.. 고 생각이 됩니다.

 

AI에 있어 On Device 방식은 클라우드 통신 지연문제, 데이터보안 문제, 개별 디바이스의 각 사용자에 초점을 두고 딥러닝을 하기때문에 완벽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점 등 여러 이점이 있기 때문에 각 전자제품회사나 자동차 회사에서 엄청난 돈을 들여 연구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이 가능하려면 자동자에 반도체와 센서로 도배를 해야 가능 할 것 같습니다.

 

핸드폰도 인터넷에 연결 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한 On Device AI 를 탑재하느냐 아니냐를 두고 시장에서 경쟁 하고 있고,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On Device AI가 자율 주행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높은 연산능력과 저전력 소비가 가능해야 하기때문에 신경망 처리 장치(Neuromorphic Processing Unit, NPU), 그래픽 처리를 위한 GPU, 각종 센서 등 관련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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