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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드레싱하는 법 그리고 에스로반, 후시딘 , 마데카솔 어떤거 쓸까? 확실하게 정리 ~!

삶과 사랑

by 지구여행자 미아 2025. 5. 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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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다치는 건 괜찮은데 애가 다치면 .. 아... 진짜 마음 아프죠.

제일 중요한 것은 흉 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상처 드레싱 순서 입니다.

1. 다친직후: 식염수 내지는 흐르는 수돗물로 상처를 깨끗하게 씻는다. 이물질 남으면 아물면서 자국생길 수 있습니다.

2. 소독: 포비돈 또는 과산화수소로 처음 소득한다. 소독은 초기에 한두번만 한다. 포비돈이나 과산화수소로 지속적으로 소독하면

    정상세포도 죽이게 됩니다.. 한두번하고 안해야 하고 가렵고 아프고 또는 붓는 등 염증 반응이나면 병원방문이 최선입니다.

3. 소독한 후 상처의 습기를 어느정도 말리고 에스로반 바른 후 거즈와 밴드로 마무리 합니다.

 

상처에 따라서 

1. 진물이 많이나면? 메디폼 (진물흡수력 좋음, 하얗게 변하면 효과 떨어져 자주 갈아야 함.)

2. 진물이 적게나오면 듀어덤 (소량의 진물이 있을 때사용한다고 광고)

3. 상처가 비교적 적고 움직임이 많은 부위는 거즈에 에스로반 내지는 후시딘을 펴바르고 덮어 밴드로 마무리

4. 상처가 아물어감에 따라 재생을 돕도록 마데카솔겔 + 거즈, 하루 3-4회, 또는 마데카솔 밴드도 있음.

 

상처가 나면 의례 연고를 바르는데요 이때 궁금한것이 후시딘? 아니면 마데카솔?? 헷갈리는 부분 정리해드려요~!!

 

결론: 다친 초반 3~5일 후시딘 또는 에스로반, 새살 돋기시작하는 후반 마데카솔!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는 두 외용제제, 후시딘(Fusidic acid 연고)과 마데카솔(Madecassoside 연고)의 구성 성분, 작용기전, 임상적 적용 및 부작용에 대한 비교를 통해 두 약제의 병용 또는 선택적 사용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임상적 효용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후시딘이나 에스로반은 항생제 성분을 포함한 감염 예방 중심의 연고이며, 마데카솔은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식물 유래 성분(병풍추출물)의 재생 연고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작용기전이 다릅니다.

후시딘은 단백질 합성 억제를 통한 항균 작용을 통해 피부 감염균(특히 포도상구균)에 대한 억제를 하며, 마데카솔은 콜라겐 합성 촉진, 항염, 항산화, 조직 재생 촉진, 흉터 예방을 합니다.

약학정보원의 약효정보 분류에 따르면 후시딘은 항생제로 단기간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얼굴안쪽 눈, 눈꺼풀에는 사용시 주의를 해야하며 임부, 수유부는 사용시 아기에게 침투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함으로서의 이익이 사용하지 않는 것 보다 월등히 클때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 후시딘에 내성 있는 경우가 많아 에스로반이나 박트로반 연고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마데카솔은 피하조직에 작용하는 기능용품 이라고 식약처에서 구분하고 있다. 피부재생에 작용하는 연고라는 것. 

요즘은 마데카솔이 여러가지로 나오고 있습니다.

- 복합마데카솔 연고: 네오마이신에 의해 유발되는 접촉피부염 등에 항균 작용을 하고 재생작용도 함께 하는 연고.

- 마데카솔 분말 :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성분 없는 재생을 돕는 분말로 습한 상처에 뿌릴 수 있는 형태.

- 마데카솔겔 :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성분이 없고 겔타입으로 얼굴등에 사용시 흡수력이 좋고 산뜻함.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 참고하여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흉없이 깨끗하게 나을 수 있도록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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